파룬궁 ‘미디어제국’ 건설해 중국에 도전 > 중국을가까이 중국복음선교회

본문 바로가기

중국을가까이

중국을가까이 HOME


파룬궁 ‘미디어제국’ 건설해 중국에 도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국복음선교회 댓글 0건 조회 218회 작성일 23-05-16 11:47

본문

글작성자
 C.M.I2007-11-21 20:05:39 | 조회 : 3029
제      목 파룬궁 ‘미디어제국’ 건설해 중국에 도전
첨부파일
 icon_file.gif 9890.jpg (0 Byte)Download : 656
t.gif
9890.jpg
‘신문과 TV, 라디오는 물론 영화스튜디오와 예술단까지….’

중국 정부에 맞서는 파룬궁(法輪功)의 ‘미디어제국’이 갈수록 덩치를 키워가고 있다. 파룬궁은 1992년 중국인 리훙즈(李洪志)가 창시한 기공(氣功)수련법 및 수련 집단. 파룬궁측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40여개국에 1억여명의 파룬궁 회원이 있다.

파룬궁측은 자신들이 ‘정치나 종교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파룬궁을 ‘사회를 위협하는 사교(邪敎)이자 정치 집단’으로 규정, 국내에서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 이에 미국에 있는 파룬궁 회원들은 각종 언론 매체들을 설립,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중국 정부에 맞서고 있다.

◆中 언론에 맞서 미국서 매체 설립

미국의 중국계 IT사업가이자 파룬궁 수련자인 샹둥(38)씨는 밤이면 TV 토크쇼 진행자가 된다. 2002년 설립된 위성방송 ‘신당인TV(新唐人電視臺·NTDTV)’에 출연, 5~6시간씩 경제 동향과 중국 소식을 소개한다. 때로는 파룬궁 탄압이나 부정부패, 조류독감 만연 등 중국 관영 매체에선 접하기 힘든 ‘민감한’ 내용도 전한다.

샹둥씨는 1989년 중국 정부가 천안문(天安門) 시위를 무력 진압한 데 회의를 느껴 미국에 건너온 뒤 파룬궁 수련자가 됐다. 이후 1999년 중국 내 수련자들이 파룬궁에 대한 중국 언론의 비판적인 보도에 항의 집회를 연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력히 단속하자 “우리 얘기를 직접 전하자”며 NTDTV를 세웠다. 현재 중국의 일부 시민들도 불법 위성 안테나와 인터넷을 이용, 이를 시청한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전했다.

◆신문·방송부터 영화·공연까지

NTDTV 외에도 파룬궁 회원들은 중국 언론에 대항해 다양한 ‘미디어 병기(兵器)’를 갖춰 왔다. 2001년 미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지역 라디오 방송들을 모아 ‘희망의 소리 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 또 2003년엔 몇개 신문을 합병해 대기원시보(大紀元時報)를 창간했고, 작년엔 신주(神州) 영화스튜디오와 신운예술단을 설립, 문화 쪽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다.

중국 정부는 “대만이나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방해하려는 집단이 자금 지원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지만 NTDTV·대기원시보 등 매체들은 “회원들 기부금과 광고 수입으로 대부분의 비용이 해결된다”고 주장한다. 일부 중국 관측통들은 “중국 공산당이 진정 두려워하는 것은 ‘민주 인사’가 아니라 파룬궁”이라고 주장한다.


=====================파룬궁(法輪功)================================
1992년 리훙즈가 창시한 기공(氣功)의 일파.
파룬궁은 기공의 일파지만 일반적인 기공과 달리 종교적인 색채도 가미하고 있다.
불교와 도교적 색채가 혼합된 진(眞)·선(善)·인(忍) 3개의 덕목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
가짜가 횡행하는 현실의 반대개념이 진이며, 개혁·개방 후 한탕주의에 눈이 어두워 일어나는 범죄인 악에 대한 반대가 선이고, 부패와 빈부현상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는 참을 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리훙즈는 특히 덕(德)과 업(業), 상호 대립하는 2개의 덕목도 중요시하고 있다.
‘파룬(法輪)’이 순방향으로 돌면 우주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어 몸이 세속을 초월하게 되고 역방향으로 돌면 에너지가 방출돼 주위 사람들이 구원을 얻도록 돕는다고 주장한다.
수련자수가 중국 공산당원 6000만명보다 많은 7000만명을 넘어 중국 최대 단일 조직으로 부상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