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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원, 종교 관심 고조…7000만여명 중 1000만여명 정기 종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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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국복음선교회 댓글 0건 조회 207회 작성일 23-05-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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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I2007-11-03 21:57:26 | 조회 : 3039
제      목 중국공산당원, 종교 관심 고조…7000만여명 중 1000만여명 정기 종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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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원들의 종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차이나네트워크연구소(CNI·이사장 이병욱)는 최근 입수한 중국 공산당 내부 문건을 인용,공산당원 7000여만명 가운데 최소 2000여만명이 기독교 (가톨릭 포함) 불교 등을 믿고 있으며 그중 1000여만명은 정기적으로 종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공산당이 그동안 당원들의 종교조직 참여를 금지해온 것과는 매우 상반되는 결과이다.

중국 공산당은 2004년 중앙선전부가 펴낸 내부 문건,‘마르크스주의 무신론 연구와 선전공작을 진일보 강화하는 것에 대한 통지’를 통해 마르크스주의와 무신론 교육의 강화를 주도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당 조직,당원 간부들의 종교활동 연관 및 가입,참여에 관한 통지’를 시달하고 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출당조치까지 불사할 것이라고 분명히 한 바 있다.

내부 문건에 따르면 중국내 도시지역에서 종교 조직에 가입한 당원수는 1200만명에 이른다. 그중 500만명은 정기적으로 종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농촌의 경우 당원 800여만명이 종교를 믿고 있다.

2005년말 현재 공산당원 수는 7080만명이다. 인구 19명당 1명이 당원인 셈이다. 일부 당원 가족 모두가 종교를 갖고 있다. 지방 당조직 가운데 당원 전체가 신도인 곳도 있다. 당 고위간부 중 자신의 집을 아예 가정교회로 개조한 사례도 늘고 있다.

공산당내 종교인의 증가는 시장경제 시스템의 정착에 따라 공산주의 의식과 윤리 도덕 관념이 붕괴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통해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으려고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대외개방정책이 신앙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 공산당을 최우선시해온 당성을 무력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상당수 당원 가정에서 예수의 성화,성모상 등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는 것이 중국 선교전문가들의 보고다.

장성산 CNI실행위원은 “현재 중국공산당내 많은 당원들이 신앙을 사생활로 간주하면서 종교활동에 적극적이다”며 “이처럼 하나님은 철옹성같았던 공산당 내부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상황에서 한국 교회는 각종 신앙서적 등을 공급하는데 힘써,더 많은 당원들이 하나님의 실존을 깨닫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국민일보 쿠키뉴스 함태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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